2020. 9. 2. 09:06ㆍ카테고리 없음
XnTREE의 근간이 되는 영국 Level 39
그리고 XnTREE가 런던에서 성장하게된 배경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London Tech City
런던테크시티 (Tech City and Silicon Roundabout)는 런던 북동부 지역인 Shoreditch / St Luke 's와 Hackney Wick에 광범위하게 위치한 첨단 기술 기업의 기술 클러스터를 말하며 전세계 주요 도시 중 가장 성공적인 기술기반의 스타트업 요람으로 자리잡았다.
원래 이 지역은 2008년 Old Street Roundabout 주변에서 처음 개발 된 웹비즈니스클러스터였고 주요 기업으로Dopplr, Last.fm, Consolidated Independent, Trampoline Systems, AMEE, Skimbit (현재 Skimlinks), Songkick, Poke Londo 등이 자리잡아 유명해졌다.
이후 2008-09 년의 세계경제위기로 인해 수많은 기업들이 폐업하며 임대료가 인하되어 기술기반창업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고 투자은행과 같은 금융서비스 회사의 잉여 자산은 기업가정신 (Entrepreneurship)을 갖춘 고급인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런던테크시티 클러스터가 개발됨에 따라 미국의 실리콘 밸리에 필적하는 혁신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지방 정부인 런던과 중앙정부 모두 성장을 지원하기 시작하였다.
런던테크시티에 위치한 회사 중 많은 곳이 실리콘 로타리 (Silicon Roundabout)이라고도 불리며 1990 년대에 설립되었지만 2011년 당시 총리였던 데이비드 카메론(David Cameron)총리의 Tech City Imitative 발표 이후 수많은 혁신적인 회사가 들어오게 되며 주목을 받게 되었다.
2010 년 다시 데이비드 카메론 총리는 2007년 미국발 Subprime Mortgage Crisis 이후 그리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EU국가들의 경제붕괴를 목격하면서 실리콘밸리와 같이 영국의 미래산업을 양성하는 중요성에 대해 역설하는 한편 스타트업 기업에 제공 할 수 있는 시설을 어떻게 확장 할 지에 대한 계획을 실현시키기 위한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총리의 이 계획은 2011년 초 런던테크시티를 출범시키면서 시작되었고 관료를 배제한 민간전문가 중심으로 런던테크 시티 운영을 맡기고 최고운영자는 직접 총리에게 보고를 하며 1년 동안 외국 스타트업 유치 및 이들에 대한 투자와 관련 하여 정부정책을 바꾸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다.
클러스터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계획은 2010 년 11 월 4 일 런던 동부에서 연설 된 데이비드 카메론 (David Cameron) 총리에 의해 발표되었고 1 년 후, 카메론 총리는 기업가인Eric van der Kleij (Level39/ENTIQ대표)를 이니셔티브를 이끄는 수장으로 임명하였다.
또한 런던테크시티는 Cisco, Facebook, Google, Intel, McKinsey & Company, Amazon, Microsoft, Facebook, Vodafone, Google 등 IT대기업을 유치하면서 지역에 대한 투자를 얻었으며 정부 자금으로 1,500 만 파운드(150억원)를 들여 사업에 대한 조언과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함. 2011~2015년 사이에만 런던 기반의 스타트업은 총 40억 파운드(약 6조원)의 벤처 캐피탈 자금을 조달하였다.
결국 이 사업은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 지역에서 일하는 기술 회사의 수는 약 200 개에서 600 개에 이르는 등 12 개월 동안 거의 3 배가 되었고 2018년 현재 50,000여개 이상의 스타트업들이 런던 내에 둥지를 틀고 있다.
이중 100여개 이상의 스타트업들이 지난 7년간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했는데 주로 스마트시티솔루션, 핀테크, IoT, 블록 체인 등 현재 전세계를 바꾸고 있는 디지털경제의 주축 분야이다.
특히 2013년 유럽의 금융1번지인 Canary Wharf 금융지구에 오픈테크클러스터인 ‘Level39’가 출범하면서 런던에 금융기술관련 전세계의 투자가 몰리는 계기가 되었고 이 지역에서만 현재 2,000여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상주하고 있다.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영국정부는 2014년 이후 영국 전체의 도시재생과 신산업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 ‘Tech Nations’라는 캐치프래이즈로 런던을 포함한 25개 이상의 도시에 테크시티를 구축하고 있는 중이다.
Level 39
핀테크 요람 영국 '레벨39'
전통적인 금융강국인 영국이 핀테크(FinTech)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08년 이후 영국 핀테크 산업의 연평균 성장률은 74%. 미국의 실리콘밸리(13%)나 전 세계 평균(27%)보다 3~4배 이상 크다.
영국 정부는 그간 영국의 기술창업기업 클러스터인 테크시티에서 핀테크기업을 함께 육성했다.
하지만 최근 핀테크의 중요성을 인식, 핀테크기업을 위한 별도의 클러스터인 레벨39를 조성했다.
레벨39는 런던 금융 중심지인 카나리워프에 있는 원 캐나다 스퀘어(One Canada Square) 빌딩 39층으로 유럽 최대 핀테크 클러스터다.
레벨39는 핀테크 스타트업 종사자들의 분주한 모습으로 활기찬 것을 넘어 시끌벅적했다.
1인 창업자가 사무실도, 지정 좌석도 없는 공용 데스크에서 노트북으로 작업하는 것부터 별도로 마련된 부스에서 2~3명의 직원들이 모여 열띤 토론을 하는 광경까지 다양하다.
전 세계에서 1,500여개 스타트업이 입주를 희망했지만 액셀러레이터(육성기관)인 엑센트리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현재 230개 업체가 선별됐다. 이 가운데 181개 업체가 관련 아이디어를 조만간 상용화할 예정이다.
레벨39에서는 1인당 월 650파운드(약 100만 원)의 임대료를 내야함에도 영국 금융의 중심지에 있다는 점과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한 곳에 모여 있고 투자자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들의 행렬은 이어지고 있다.
인근에 위치한 HSBC, 씨티그룹, 바클레이즈 등 글로벌 금융그룹과 핀테크 창업기업들의 연결고리를 하면서 영국 핀테크 산업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조 킴 엑센트리 파트너는 "레벨39에 입주하는 스타트업 대부분이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곳들인 만큼 밴처캐피털 등 투자자드르이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며 "레벨39 입주에서 상용화에 필요한 투자유치를 일컫는 졸업까지 평균 6개월이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런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레벨39을 기반으로 한 아시아 허브 '엑센트리'가 서울에 문을 열었다.
런던 캐너리 워프의 레벨39을 기반으로 한 엑센트리는 아시아와 영국,유롭 핀테크 및 스마트 시티 기술 기업을 연결하는 발군의 허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국에 지사를 설립했다.
경험 많은 기업가들과 혁신 프로그램 전문가들이 함께 설립한 엑센트리는 유럽의 주요 금융 및 기업 지구의 중심부에 수백개의 핀테크 및 스마트시티 스타트업, 투자자, 멘토, 기타 에코시스템 지원 서비스 제공자들과 함께 하고 있다.
닉 설 엑센트리 글로벌 대표는 "한국은 아시아 시장 확장을 위한 완벽한 장소"라며 "최상의 연결성, 탁월한 기술 기업들, 야심찬 스타트업들, 정부의 지원과 전략적인 지리적 입지 등의 요소들이 함께 훌륭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덧붙였다.
엑센트리는 글로벌 마켓의 가교 역할을 목표로 레벨39에서 아시아의 혁신가들이 영국과 유럽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고-웨스트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서울에 오픈하는 엑센트리 허브 아시아에서는 영국과 유럽의 기업들을 위한 '고-이스트 프로그램'을 실행했다.
엑센트리는 향후 전용 자금을 통해 엑센트리 허브들을 전세계적으로 론칭할 계획이다.
London Level 39
Level39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 하시면 됩니다.
아래에는 소개 자료입니다.